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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5 <불가근 불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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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4-08 10:12 조회3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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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관계가 친하면
말이 짧아집니다.

긴 설명 없이도
척하면 알아듣고
눈치로도 알아챕니다.

딸처럼
아들처럼
부모처럼 더 애틋하고 정을 느끼게 됩니다.

사람 관계가 멀어도
말이 짧습니다.

설명해 주지 않고
질문에 대답 대신 외면..
투명 인간처럼 무시하고 정을 붙이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정에 끌리거나
일부러 정을 끊으려는 시도 모두
균형감각을 상실한 것입니다.

국가가 인정한 자격을 갖춘 만큼
친절하고 공평하게
어르신을 처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너무 가까이도 말고, 너무 멀리하지도 않는

지혜를 실천하시는 겁니다.

오늘도
친절하게 봉사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하루하루 선한 영향력을 채워주신 노고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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