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23 <동료간의 인권 지표>

기관에서
종사자에게 대하는 태도의 수준이
어르신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아랫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는 태도를 보게 되면
이 기관의 인권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게 됩니다.

직급이 낮은 직원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존댓말을 사용해도
말의 무게감과 권위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동료에게 친절한 기관은
인지기능이 낮은 어르신께 친절할 것입니다.

이는 요양원에 찾아오는 보호자 앞이라면
더더욱 보여야할 태도입니다.

업무가 미숙하다고
상황을 잘 모른다고
나이가 어리다고

윽박지르는 습관은
기관의 인권 수준을 적나라하게 노출시키는 꼴입니다.

요양원은
어르신들의 복지와 인권을 지켜드리는
전문가들의 일터입니다.

선한 경험이라는 시간층이 쌓일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