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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권 자료실

23.10.25 < 자유로운 시설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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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0-25 17:29 조회5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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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은 환자가 아니라 ‘생활인’입니다.
일상생활의 도움을 받기 위해
기관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치매어르신은 뇌가 점점 작아져
전두엽이 퇴화해
인지기능이 떨어집니다.

반면, 감정과 관련된 뇌 부위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불안감, 분노심, 초조감이 들면
공격성이 표현될 수 있습니다.
 
공격성 때문에
심하면 신체구속까지 이어집니다.

어르신들과 눈을 맞추고
교감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어르신 등을 쓰담쓰담하면서
대화하면 마음이 열리게 됩니다.

어르신을 눕혀두기만 하면
욕창이 발생하기 쉽고 근력이 저하되어 걷기 힘들어집니다.

어르신을 앉게 하고
일어서고 걷게 해 드려야 합니다.

어르신이 걸으면
세상이 넓어지고 자유를 느끼게 될거에요.

어르신들께 자유를 빼앗지 않고
건강을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을 응원하며
오늘 인권문자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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